2025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됩니다. 이로 인해 2028학년도 대학입시 제도와 수학 시험 방식에도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아래는 이러한 변화에 대한 자세한 내용입니다.
목차
1. 고교학점제의 전면 도입
고교학점제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게 과목을 선택하고, 학점을 이수하여 졸업하는 제도입니다. 2025년부터 모든 고등학교에 전면 도입되며, 학생들은 3년간 총 192학점을 취득해야 졸업이 가능합니다. 이 중 84학점은 필수과목이며, 나머지 108학점은 선택과목으로 구성됩니다.
이 제도의 도입으로 학생들은 대학처럼 자신만의 시간표를 구성하게 되며, 이는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 내신 평가 체계의 변화
기존의 9등급 상대평가 체계는 5등급 절대평가로 개편됩니다. 이는 학생들의 과도한 경쟁을 완화하고, 학습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입니다. 또한, 모든 과목의 성취도가 대입에 반영되므로, 학생들은 자신이 선택한 과목에서의 성취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3.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개편
2028학년도 수능은 선택과목 없이 모든 학생이 동일한 과목을 응시하는 통합형 수능으로 개편됩니다. 국어와 수학 영역에서 선택과목이 폐지되며, 사회·과학 탐구 영역은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은 두 과목을 모두 공부하고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4. 수학 시험의 변화
수학 영역에서는 기존의 선택과목이 폐지되고, 대수,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로 구성된 통합형 수능으로 개편됩니다. 이는 학생들의 수학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5. 대입 전형의 변화 전망
고교학점제와 수능 개편에 따라 대학 입시 전형에도 변화가 예상됩니다. 특히,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학생들의 과목 선택과 성취도가 중요한 평가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고, 해당 과목에서 우수한 성취를 이루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변화에 대비하여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을 신중하게 선택하고, 학업에 충실히 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변화하는 입시 제도에 대한 지속적인 정보 수집과 대비 전략 수립이 중요합니다.